[이성훈 / 육군 공보장교 : 청와대 행정관이 요청해와서 육군 총장께서 본인의 인사 철학과 인사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신 것으로 압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청와대 5급 행정관과 육군 참모총장의 만난 일은 참 희한 일입니다. 그런데 어제 김의겸 대변인의 이와 관련된 브리핑은 참 가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관이 참모총장을 못 만날 이유가 없다, 이것은 김태우 수사관에 대해서 급이 안 맞는다고 이야기한 것과 배치되는 그런 브리핑입니다. 또 서류는 개인이 작성한 것으로 들고 나갈 수 있다. 김태우 수사관의 경우는 개인 일탈로 작성한 문건이라고 하면서 기밀누설죄로 고발했습니다. 청와대의 이러한 브리핑을 보면 대체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제 청와대의 무소불위, 불법적 무소불위는 모두 드러났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청와대 비서진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어도 너무나 넘어섰습니다. 담당 행정관 문책으로 끝날 문제 아닙니다. 담당 행정관에 대한 지휘 책임 선상에 있는 담당자들에게도 엄중 문책이 있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 풀이 겨우 이거뿐인지 안타깝습니다. 문 대통령께서는 자신을 지지했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재적소의 인재를 삼고초려 해서 쓰겠다고 한 취임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최재성 / 더불어민주당 의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청와대 비서진이 정부 관계자 내지는 이런 분들을 만나는 게 비서실의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불법적 영역이 아닌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겁니다. 참모총장이 청와대에 들어오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업무라는 게 합법적이라면 충분히 만날 수 있고 그렇게 당사자가 있는 곳 또 필요한 곳으로 가는 것은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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